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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까지 긴급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꼭 확인해서 지원 받으세요  

경남 산청 산불 피해를 위해 금융당국이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특별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24일 전 금융권과 함께 금융지원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산청 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는 최대 5000만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은행별로 최대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금액은 다르지만, 대부분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해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도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최대 5억원까지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85%에서 90%로 높이고 보증료율도 0.1%로 인하했다. 시중은행들도 피해 업체들에 최대 5억원까지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처 : 한국신용신문(https://www.creditnews.kr)

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