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뉴스 목록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종합우승 - 세계제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한볼링협회 작성일13-09-02 09:24 조회4,269회

첨부파일

본문

한국 볼링대표팀이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조영선(광주체육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라이크존 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마스터즈 결승에서 254점을 기록해 크리스 반스(미국·195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마스터즈 결승에서는 손연희(용인시청)가 211점을 얻어
대표팀 동료인 김문정(곡성군청·19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부인 조영선과 손연희는 세계선수권 마스터즈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조영선은 "지금의 벅찬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아내(손연희)가 우승을 확정짓고 나서야
우리가 특별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손연희(용인시청), 김문정(곡성군청), 정다운(창원시청), 류서연(평택시청), 이나영(대전시청)이 함께 호흡을 맞춘
여자 5인조전 결승에서도 1159점을 기록하며 미국(992점)을 제치고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마스터즈에서 김문정(곡성군청), 류서연(평택시청)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남자 마스터즈에서 신승현(천안시청)과 김준영(인천교통공사)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마지막 날 금 3개, 은 1개, 동 3개를 추가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 총 14개(금 5개·은 4개·동메달 5개)의 메달을 휩쓸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