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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1대회서 은 1, 동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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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볼링협회 작성일22-07-03 15:17 조회2,3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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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1대회서 은 1, 2개 획득

기자명 이호철 기자 승인 2022.06.30 14:18 댓글 0 

한국청소년대표팀이 U21 대회서 은 1, 2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 629일 스웨덴 헬싱보리에 위치한 올림피아볼링센터에서 열린 ‘IBF 21세 이하 세계볼링선수권’(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3개 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대표팀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최연소 청소년대표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투 핸드 볼러 배정훈이다. 배정훈은 개인전에서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아즈리크 이자무딘에 게임스코어 2 1로 패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특히 3게임 모두 250점 이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한국의 첫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인조에서는 한국볼링의 차세대 왼손 에이스로 손꼽히는 지 근과 함께 짝을 이뤄 파이널에 올랐고, 결승까지 진출해 첫 금메달에 도전했다. 하지만 홈팀 스웨덴(칼 에클룬드로빈 일함마르)2 0으로 패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한국이 단체전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싱가포르에 2 0으로 패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이번 대회서 혼성 4인조 우승을 포함 무려 4종목을 석권했다. 메달 총합 금 4, 2개를 획득해 가장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홈팀 스웨덴은 남자부에서 투 핸드 듀오 칼 에클룬드, 로빈 일함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금 2, 1, 3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약체로 분류됐던 체코는 남자 4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밖에,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세계볼링선수권의 방식을 사용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로 나누어 개인전과 2인조, 단체전(4인조), 그리고 혼성 4인조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각 종목은 본선을 치른 후, 상위 16()을 선발해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토너먼트를 실시했다. 결과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그룹별 2팀씩 총 4팀이 파이널에 올라 32선승의 4강 토너먼트로 메달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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