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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선수 출신 노진성 구의원 당선인, 의회에서 청년들 대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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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볼링협회 작성일22-06-23 15:47 조회2,4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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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선수 출신으로서 광주광역시 동구 의원에 당선된 노진성 당선인 

 

지난 6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볼링선수 출신 구의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노진성(광주광역시 동구 의원) 당선인으로 과거 광주 동신중, 조선대부속고를 거쳐 전남과학대와 한양대에서 볼링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30세 나이로 구의회에 입성한 노 당선인은 앞으로 청년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볼링선수였던 만큼 한국볼링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볼링선수 출신 기초의원 당선

노진성 당선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까지 볼링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고향 광주에서 동신중과 조선대부속고를 거쳐 체육특기생으로 전남과학대에 입학했다. 이후, 편입을 통해 한양대 입학했고, 이때까지 볼링선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 당선인은 한양대학교 학생회 간부로 활동하던 차에 세월호 사건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겪으면서 정부의 부당한 일에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이를 통해 정치 참여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이 시기에 정당 입당 권유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당시 노 당선인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에 정치 입문을 고사했고, 2년 반 동안 개인적으로 정치공부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과정을 밟았다. 그리고 고향인 광주로 다시 내려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을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정당 활동에 나섰고, 지난 61일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나선거구 득표 1위로 구의원에 당선됐다.

  

의정활동 통해 더 큰 꿈 펼칠 터 

노 당선인은 74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아울러 민생현안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특히 대학시절 경험을 통해 청년들을 대변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소통에 중심을 둘 것이라 밝혔다. 또한,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볼링선수를 경험한 체육인으로서 운동선수들에 대한 열악한 환경 및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물론 지역구의원으로서 한계는 있겠지만, 스포츠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각오다.

 

특히 볼링선수 출신으로서 광주지역에 실업팀이 없는 만큼 실업볼링 팀 창단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물론 지속적인 예산이 필요한 만큼 쉽지 않겠지만, 한국볼링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볼링메거진 / 기자명 이호철 기자 

대한볼링협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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