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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김현미 2022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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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볼링협회 작성일22-05-24 11:59 조회1,8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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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혁, 김현미 2022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

기자명이호철 기자

승인 2022.04.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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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메일보내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남녀 각각 8명씩 국가대표 선발
남녀 상위 2명은 오는 7월 월드게임 출전  

대한볼링협회(회장 정 석)가 지난 47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내 볼링경기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을 진행한 결과 박동혁(한체대)과 김현미(곡성군청)가남녀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은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하루 8게임씩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8명씩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 가운데, 남녀 각각 상위 2명은 오는 7월 미국 버밍햄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게임’(비 올림픽 종목으로 구성된 종합국제경기대회)에 출전하며, 이 외에도 11월에 예정된 아시아선수권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전이 예정됐다

남자부에서는 박동혁이 48게임 합계 11,492(에버리지 239.4)을 기록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박동혁은 1일차 8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꾸준히 국가대표 엔트리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4일차에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으며, 결국 5일차에서 선두에 올라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동혁은 지난 2019년 고교생 신분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2위는 전남과학대의 김동현이 차지했다. 김동현 역시 꾸준히 엔트리 경쟁을 펼쳤고, 5일차에서 2위에 올랐다. 마지막 6일차에서도 2위를 유지했으며, 최종 합계 11,447(에버리지 238.5)을 기록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3위는 가수형(광양시청)이 차지했으며, 이익규와 박건하(이하 경기 광주시청)4, 5, 그리고 지 근(부산광역시청)과 고재혁(경북도청), 길준성(부산광역시청)이 각각 6, 7, 8위에 올라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이로써 남자국가대표는 8명 가운데 5명이 왼손볼러로서 지난해(6)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게 됐고, 가수형을 제외한 선수 전원 20대 선수들로 구성됐다. 또한, 가수형을 비롯해 박건하, 지 근, 고재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고 김동현과 길준성은 처음으로 국가대표 팀에 승선했다

여자부에서는 김현미가 48게임 합계 11,274(에버리지 234.9)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현미는 대회 기간 내내 완벽한 투구를 뽐냈다. 1일차에서만 무려 에버리지 252점을 기록해 1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시종일관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결국 큰 위기 없이 꾸준히 안정된 기록을 보여준 끝에 2위를 123핀 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게 1위를 기록해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2위는 양수진(횡성군청)이 기록했다. 양수진은 1일차에서 14위에 올랐고, 2일차부터 엔트리 경쟁을 펼쳤다. 이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합계 11,151(에버리지 232.3)으로 최종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양수진은 2020년부터 내리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3위는 올해 구미시청으로 팀을 옮긴 백승자가 차지했다. 이로써 백승자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 외에도 김진선(구미시청)4위를 차지했고, 황연주(횡성군청)와 손혜린(평택시청), 정다운(창원특례시), 김진주(구미시청)가 각각 5, 6, 7, 8위에 올라 국가대표 팀에 합류했다

이로써 여자국가대표 팀은 선수 전원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김진선과 김진주는 사상 처음으로 자매 동반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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