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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F, 오는 6월 스웨덴서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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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볼링협회 작성일22-05-24 12:46 조회2,0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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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F, 오는 6월 스웨덴서 세계청소년선수권 개최
볼링메거진 이호철 기자
지난해 세계선수권처럼 혼성 4인조 추가

국제볼링연맹(이하 IBF)이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IBF U21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세계청소년선수권의 새로운 포맷으로써 지난해 열린 세계선수권처럼 남녀 혼성 4인조 경기가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계청소년선수권은 스웨덴 헬싱보리에 위치한 올림피아 볼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IBF가 올림픽 진입을 위해 세계선수권 및 시니어선수권의 방식에 변화를 준 것과 동일하게 남녀 혼성 4인조 가 포함되는 것은 물론 개인종합과 마스터스를 제외시켰다. 따라서 경기종목은 남녀부로 나누어 개인전과 2인조, 4인조를 진행하고 별도의 남녀 혼성 4인조 까지 총 7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세계청소년선수권(월드 유스 챔피언십)은 2년마다 개최되고 있었으며, 지난 2020년에는 페루 리마에서 제16회 대회가 예정됐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4년 만에 대회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경기방식과 대회명칭을 변경해(U21 월드 챔피언십)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격은 기존 세계청소년선수권 동일하게 대회 전년도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2021년 12월 31일) 만 21세 미만의 선수들만 출전 가능하며, 최소나이 제한은 없다. 따라서 올해 1월 1일부터 만 21세가 되는 2001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2월에 치러졌던 청소년대표 선발전 남녀 상위 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 팀에는 1위를 차지했던 임승민(한체대)을 비롯해 지 근(부산광역시청), 박동혁(한체대), 배정훈(수원유스)이 참가예정이었으나, 박동혁은 국가대표로서 월드게임에 참가하게 돼, 차 순위인 박대희(세한대)가 추가 발탁됐다. 이 가운데 배정훈은 한국 최연소 청소년대표로서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참가함과 동시에 역시 한국 최연소 세계청소년선수권 참가자로 기록된다.


반면, 여자 팀에는 1위를 차지했던 김민희(배재대)를 비롯해 신은서(충북도청), 서예지(배재대), 신다현(덕정고)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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